25 견해
라그나 크림슨
은검을 휘두르며, 용을 사냥하고, 보수를 받는 직업 -- 「수룡인」. 미숙한 용 사냥꾼의 소년 라그나는 엄청난 용 토벌 수를 자랑하는 천재 소녀 레오니카와 콤비를 이뤄 날마다 용토벌에 도전하고 있었다. 라그나의 바람은 한 가지── 「 강해지지 않아도 된다. 레오 곁에 계속 있고 싶다」 그러나 그 생각은,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는 강함을 가진 "상위 용"의 습격에 의해 덧없이 흩어진다. 막강한 적을 앞에 둔 라그나의 뇌리를 스치는 것은 ,지난 며칠간 라그나를 괴롭혀온 악몽- 최강의 힘을 얻었으면서도, 무엇 하나 지켜야 할 것이 없는 절망과 고독의 미래를 걷는 자신의 모습이었다. 미래의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...? 지금의 자신이 선택해야 할 길은...? 그리고 라그나는 수수께끼의 새 파트너 크림슨과 함께 절망의 미래를 회피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. 노려라, 절대강자. 저항하라, 강제 운명. 한계의 저 편까지 ── 초 금욕적인 이세계 극한 배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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